[야당역 맛집] 똘이장군 부속고기_고기모듬

안녕하세요

실제 경험을 리뷰하는 실남입니다.

오늘의 간단리뷰 주제는 돼지 부속고기입니다.

간단리뷰 시작합니다!

 

소개해드릴 곳은 돼지 부속고기를 파는 야당동 똘이장군입니다.

똘이장군 부속고기는 야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거의 항상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외부에 대기하시는 분들을 위해 천막 텐트도 있네요.

 

저희는 운 좋게 대기 없이 입장했어요.

매장 규모는 내부에 22개의 테이블 정도가 있고요.

두 테이블을 연결해 최대 8인석으로 보이는 단체석도 있어요.

고기들은 접시(600g) 단위로 판매하고 있고, 고기 추가 시에는 반 접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여치니가 냉면을 참 좋아하는데 여기에는 냉면이 없더라고요... 대신 국수를 판매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고기모듬과 비빔국수를 주문했어요.

 

기본 셋팅으로는 김치, 양파장아찌, 고추, 마늘, 김칫국이 있고요.

부족하시면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여기는 테이블마다 파채 소스가 준비되어있는 게 특이했고요.

특히나 집개를 기본적으로 두 개를 주시더라고요! 두 분이서 동시에 고기를 뒤집을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은 기본적으로 쌈류는 제공되지 않더라고요...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김칫국이 아~ 맛있더라고요.

 

자~ 고기모듬이 나왔습니다.

신기한 게 고기 위에 두껍게 썰린 파채가 올라가 있더라고요.

메뉴판을 보고 '파 추가는 왜 있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기를 받고 이해가 가더라고요.

파채가 다른 고기집에 있는 파채와는 달리 두꺼워서 색달랐어요.

 

파채와 고기를 불판에 올려서 맛있게 구워줍니다.

고기와 같이 기름이 둘러진 도시락통을 하나 주시는데 거기에 파채를 구우시면 돼요.

마늘을 구워드시고 싶으시면 셀프바에 가시면 불판에 올릴 수 있는 종지와 참기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기를 굽는데 고기질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이제 맛있게 구운 고기를 먹어보겠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파채 소스를 앞접시에 뿌리고요.

앞접시에 구워진 파채와 고기 한점 을 올리고 청양고추 한 조각을 올려서 한입 하면! 캬~

여기 맛집이더라고요! 진짜 맛있어요! 두껍게 썰린 파채가 한 몫한 거 같아요.

왜 메뉴에 파 추가가 있고 테이블에 파채 소스가 놓여있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고기를 몇 점 먹고 있다 보니 비빔국수가 나왔어요.

비빔국수도 맛이 괜찮더라고요!

저는 약간 꼬들한 면을 좋아하는데 국수 면이 조금 많이 삶아진 느낌이어서 아쉬웠어요.

비빔국수에 고기 올려 먹으면 맛있는 거 다~ 아시쥬?

 

아쉬웠던 게 이날 차를 가져가서 소주를 못먹었어유 ㅜㅜ

다음에 방문하면 못 먹어본 볶음밥과 소주는 필히 시켜야겠어요.

볶음밥이 도시락 통에 나온다네요!

 

고기집을 찾는데 '삼겹살은 질렸다' 하시는 분 돼지 부속고기 파는 똘이장군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미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영업시간 : 16:00 ~ 05:00

주차 여부 : 가능 (건물 내 위치, 주차 시간은 넉넉하게 주신다고 함)

맛 : ★★★★☆

화장실 청결 : ★★★★☆ (건물 내 위치, 신축건물이라 깔끔함)

재방문 의사 : 있음

특이사항 : 주차 1시간 30분 제공 받음, 계산하실 때 주차 시간 입력하셨는지 재확인 필수!

p.s. 출차하려고 보니 주차 할인 시간이 입력이 안되어 있더라고요...

매장에 언능 뛰어가서 다시 해달라고 하니까 해주셨어요.

뒤에 차들이 많아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주차 시간은 입력해주셨는지 꼭 재확인하세요.